2023년 09월 21일 목요일 비

남강의 연가와 한

  아들 손자와 만나는 날

  어제는 우리부부가 아들, 장손과 함께 월정기 만찬을 하는 날이라 이웃의 족발집에서 만났다. 빗줄기가 쏟아지는 길거리를 우산을 받고 이웃 시장통족발집으로 갔다. 다음 달에는 진주비빔밥 전문집 천수식당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아내는 점심 모임에 갔고 나는 강변 나들이를 하였다. 가을의 한 허리에 접어 들었는데도 높은 기온이 비를 그치지 않게 한다. 이러다 가을을 잃고 갑자기 추워지게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