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8월 24일 목요일 대체로 흐림 가끔 비

< 어떤 선장의 이야기>

   폭염이 계속되는 처서다.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온다고 지례겁을 주는 안내다. 양치기 소년의 장난처럼 안전불감증을 유발하는 경고 같다. 오늘은 안전 준비를 하고 비봉산 맨발 등산을 하였다. 도중 비가 내려 우산을 쓰기도 했다. 등산 지팡이을 사용하여 균형을 유지하니 한결 편안하고 다리가 불편한 곳이 없어 좋았다. 안전준비는 시관과 장소를 가리지 않는 생활 습관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