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8월 10일 목요일 폭우 태풍 카눈

< 어떤 선장의 이야기>

    방송만 시끄러운 태풍이 조용하게 오는 징후의 비만 내린다. 말복이 비바람에 밀려났는지 간밤은 시원한 잠을 이룬 것 같다. 오늘도 경고문 때문에 집에서 마물러야 한다. 12시 반경이 되어서야 남해안 지역의 해상교량통제가 해제 되었다.

   진주지역은 카눈의 중심이 지나는 길목이어서 피해없이 잘 자나간 것 같다. 태풍의 눈(와류 중심축)은 언제나 조용한 법이다. 회전 반경이 클수록 외각은 더큰 비바람이 몰아치기 마련이다. 태풍의 안전대비 방송을 정확한 원리에 의한 현장을 잘 보여주어야 한다.

  <자유 민주주의 국가>라는 핑계로 국가의 수반과 그 배우자를 능멸하고 조롱하는 것은 국익을 훼손하는 이적행위로 국사범에 해당한다. 헌법에 보장된 대통령의 국가 통수권을 폄하하는 것은 어느나라에도 없다. 이런 언행을 하는 자를 국사범으로 단죄하지 않으면 태풍속을 벗어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