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8월 07일 월요일 맑음

< 덴골 용소의 전설>

   오늘도 새로운 마음으로 감사한 하루를 시작한다. 비봉산 맨발등산을 무사히 마치면 모근 것이 고맙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맨발의 고통을 참고 무사히 등산을 끝낸후 신는 신발이 너무 편안하여 신발의 고마움도 깨닫게 된다. 수풀이 여름엔 그늘로 생물의 삶을 도와주고, 겨울엔 찬바람을 막아 주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 것인지도 깨닫게 된다. 이승이 저승보다 낫다는 인생사의 속담을 인정하는 마음도 정직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