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3일 월요일 맑음

6월이 되면 625노래가 내맘을 울리고
눈물고인 눈동자는 동란의 여명을 돌아 본다.

아내가 휘트니스에 등록을 했다. 건강이 행복이란 말을 자주했다. 클럽 친구들과 어울릴때 행복한 것을 안다. 그러나 정신을 빼앗기고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할 때가 더 행복하다는 아내다.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난 우리부부의 마음 때문이다. 이제 어려움도 다 지났으니 일도 공부도 운동도 건강한 여생을 위해 하자는 생활 신조가 확립되어 있다. 탐욕을 잊는 수간 모두가 이렇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