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烏沙里貝塚 1) 遺蹟現況 이 貝塚이 所在한 烏沙里 敦卓마을은 牧島里에서 下流로 2.6km 내려가 光陽쪽 對岸에 자리잡고 있다. 마을 背後에 高度 233.3m의 後山이 높이 솟아 있는데 그 末麓이 蟾津江岸에 이르러 급격히 高度를 낮추면서 平坦해져 細長한 丘陵 모양이 마치 한 마리의 거북이 山麓에서 나와 막 江으로 들어가려는 듯한 形局이어서 일명 거북등이라고도 불린다.
遺蹟은 바로 이 거북등의 꼬리 부분에 該當되는 잘록한 稜線의 左右斜面에 遺存한다. 다시 말하면 마을에서 이 丘陵을 橫斷하여 松琴里로 가는 길의 左右便 밭과 마을안 垈地(民家)에 자리잡고 있다. 이 地域은 高度 海拔 約 8~13m에 해당되며, 傾斜度가 3~5o의 緩慢하고 平坦한 地帶이다. 遺蹟의 範圍는 너비 約 100m, 길이 약 200m에 달하는 것으로 보여짐으로 가히 廣域이라고 할 수 있다.
保存狀態는 數戶의 民家가 貝塚위에 造營되어 있어서 어느 정도 毁損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워낙 규모가 크고 좋은 立地條件을 갖추고 있는 까닭에 아직도 主要部分을 비롯한 遺蹟의 대부분이 잘 保存되어 있는 것으로 判斷된다.
稜線 北쪽 밭 斷崖面의 貝層斷面 整理로 나타난 層位 모습을 觀察하면, 약 20~30cm의 耕作表土層 아래에 약 30~40cm의 黑褐色 混土貝層이 있고 또 그 아래에 약 80~100mm가량의 純貝殼層이 있으며 다시 그 아래에는 赤葛色粘土層으로 構成되어 있다. 純貝殼層이 單一文化層인지 아닌지는 一部 部位에 대한 이같은 短幅斷崖의 表面 觀察만으로는 쉬이 判斷이 서지 않는다.
2) 出土遺物 가. 石器
◇숫돌(그림23, 사진23) 작은 숫돌(砥石)2개가 收拾되었다. ①은 沙岩製로 한쪽 부분이 缺損되었고, ②는 뜀틀型 자갈을 그대로 使用한 사용한 것이다. 크기는 前者가 5.3cm x 2.7cm x 2.5cm, 後者가 4.6cm x 2.3cm x 2.3 cm이다. 이 小型 숫돌들은 항시 휴대하고 다니면서 살촉이나 침, 칼, 바늘, 낚시도구 등 주로 骨角小道具를 必要時에 언제나 現場에서 갈아 쓸 수 있게 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推定된다.
나. 土器 ◇細線集線文土器片(그림24-①, 사진24-①) 全體紋樣構成을 살피기에는 未洽한 小片이나 細線三角集線文같이 느껴진다. 台土는 强한 沙質이고, 色調는 表面이 灰白色, 裏面은 灰黃色이며, 燒成硬度가 良好하다. 器壁두께는 8mm이다.
◇短斜線文土器片A(그림24-②, 사진24-②) 純沙質의 台土를 使用하였다. 4개의 齒部를 갖춘 多齒貝로 하나의 紋樣을 上下에서 서로 반대쪽 모서리에 힘주어 주번 押捺한 密集短斜線文이다. 마치 S字型과 같은 느낌이 드는 이 短斜線文을 口緣部全體에 數列橫走시켰을 것으로 짐작된다. 이 紋樣은 中西部地方의 傳統的 口緣部短斜線文과도 類似한데 南海岸地方에서는 頭島期以後의 土器에서 나타난다. 구러나 이 土器들은 같이 出土되는 다른 土器片들로써 미루어 보면 新石器後期 내지 末期의 것으로 생각된다. 色調는 表裏面이 다같이 暗黃褐色을 띄고 있고, 燒成硬度가 아주 높다. 器壁두께는 1cm이다.
◇短斜線文土器片B(그림25, 사진25) 沙質台土를 使用하였다. 器片 하나의 가장자리에 紋樣末尾가 살짝 남아 있다. 이것만으로는 紋樣構造를 確實히 알 수 없으나 이 土器가 갖는 다른 要素들을 아울러 參考하면 口緣部에서 상당히 아래에 短斜線文을 한두열 橫走시키고 있는 水佳里Ⅲ式과 같은 것으로 推定된다. 2~3cm너비의 가래를 쌓아 成形하였는데 H式 가래이음 斷面이어서 接點이 弱하다. 整面手法은 表面과 裏面을 솔질한 것과, 가래이음으로 생긴 裏面의 起伏面 을 납작한 도구(대나무칼?)로 문질러 整面한 것이 있다. 色調는 表面이 灰黃褐, 裏面이 黑色이며 陶質土器로 보일만큼 燒成硬度가 높은 硬質性土器이다. 器壁두께가 1~1.3cmfh 두터운 편이다. 이 片들중에는 口徑이 40cm 以上일 것으로 推定되는 大型土器片도 있다.
다. 骨片 및 貝殼(사진26, 27)
骨片은 사슴발목뼈 수편이 수습되었고, 貝殼은 역시 牧島里貝塚에서와 같은 굴껍질이 大宗을 이루고 있다. 牧島里와 多少 다른 點은 굴껍질중에 토굴(Ostrea denselellosa)껍질이 상당히 보이는 點과 피뿔고등과 백합껍질의 비중이 상당히 높아졌다는 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