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천도교의 재활로 지상천국을 건설해야 한다

    지상천국의 건설은 경천순천의 실천(삼경실천 언행일치)에 있다.
 

  경전에 이르기를'한사람이 바로서면 집안이, 사회가, 나라가, 세계가 바로 선다.'고 하였다. 한사람의 평온함이 궁극적으로 지구와 우주를 평온하게 한다는 올바른 이치다.

  천도교의 경전 속에는 모든 자연적 순리를 거역하는 것은 경천순천을 거역하는 것이 되고 이것이 후천개벽을 위한 재앙이 될것임을 누차 경고 하신다. 과학이론인 상대성원리도, 카오스의 이론도 경전에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얼마나 위대한 스승님의 깨우쳐 주심인가! 필자는 천도교경전을 반복하여 정독할 때마다 "한울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의미를 페이지마다 수차 깨우쳐 주시는 듯 했다.


  그렇다면 아직도 이 나라에는 한 사람도 바로 서지 못하여 모두가 힘들고 괴로워 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의미를 좁혀서 내 한사람의 천도교인이 그렇고, 각 천도교구가 그렇고, 중앙총부가 그렇고, 나아가 우리정부가 그렇다는 이야기다. 위에서 말 한대로, 한 사람도 진실하게 경천순천을 실천하지 못하고 있거나, 이를 지키 진실되게 하고있다고 자부하는 사람이 있어도 실제는 잘 못지키고 있다는 것이 아닐까?


   필자는 새벽마다 한울님께 내혼자 만이라도 심판을 받아 볼 수 있는 무서운 감응을 기다린다!

   내가 경천순천하는 언행일치를 하는가?

   내가 남의 경천순천하는 언행일치를 도와주는가?

   내가 경천순천하는 언행일치를 가족이 믿어주는가?

   내가 경천순천하는 언행일치를 친구와 이웃이 믿어주는가?

   내가 경천순천하는 언행일치를 한울님이 믿어 주시는가?

  

  위의 물음에 한 가지라도<예>라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 때 우리 천도교는 다시 일어나 지상천국을 건설 할 수 있을 것이며, 이 나라가 바로 진상천국이 되어 세계각국이 부러워 하여 모두가 따르는 국가가 될 수가 있다는 스승님들의 말씀이 경전에 많은 듯하다. 진부한 이 공무원봉건제국에 파묻혀 있는 우리 천도교가 아직도 멸망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면서도 후천개벽의 재앙이 온다는 사실을 말로만 외면서, 선인들의 아름답고 위대한 옛날을 자랑만 한들 무슨 소용이랴! 급박한 성쇠의 변화를 따라가거나 앞서가지 못하는 나태함을 무서워하라는 경고마저 모른 채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어리석은 우리들이 아닌가.

 

  필자는 이러한 경고의 재앙을 완충하여 지상천국을 건설할 수 있는 날은 현대의 성인(3%의 정직 청렴한 공인과 지성인)들이 우리 천도교와 동귀일체 되는 날이 아닌가 생각하여 다음과 같이 제언해 본다. 우리천도교가 현대성인들과 동귀일체 하는 길은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이룰 수 있겠는가?!


 그 방법 중 몇 개를 제안한다.

  천도교인은 예나 지금이나 모든 사람들을 선도교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고, 그렇게 하였으며, 또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자기게발하며 살아왔다. 전통적, 역사적 사실을 보아도 분명한 사실이다. 동학의 옛 속담에 소금가마니를 지고 바닷물속 30리를 간다는 동학인의 의지와 정신을 다시금 되살려 내어야 한다.

  머뭇거림과 변명은 인류를 위해서도 죄악이 된다. 용시용활! 시작은 언제나 빠른 것이라고 법설에 가르쳐 주고 있지 않은가! 바로 경전속의 독사와 지내와 독거미의 법설을 진실로 이해하여야 한다.

 

  우리가 건설할 내일의 지상천국은 경전에 말씀하신것과 같이, 뉴미디어 테크놀리지를 선용하는 보편적 디지털 시대에 임하게 된다. 이러한 후천세대에 적응함은 물론, 이를 앞서가는 자세로 이세대의 상위를 선점하여 세대와 계층과 인종과 다른 이념의 국가와 종교를 넘어 대화할 수 있고 이들을 포용하여 동귀일체 할 수 있는 선의의 능력과 성품을 당장 갖추어야 한다.

  이를 위하여 한가지라도 실천하면 얻을 수 있다.


◎지금의 천도교인은 정보바다를 헤엄쳐 그 바다 속의 보물을 찾아 낼 수 있어야 한다.

◎지금의 천도교인은 음악, 미술, 과학의 기초를 디지털화 해야 한다.

◎지금의 천도교인은 천도교의 역사를 객관화 해야 한다.

  (적어도 100주년 학술발표회의 내용을 정독하고 독후감을 쓸 수 있어야 한다.)

◎지금의 천도교인은 분열이란 말이 경전에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

◎지금의 천도교인은 약속을 지킨다.

◎지금의 천도교인은 책임을 진다.

◎지금의 천도교인은 먼저 희생한다.

◎지금의 천도교인은 남의말을 경청한다.

◎지금의 천도교인은 묻는 것을 좋아한다.

◎지금의 천도교인은 정직청렴하다.

 

◎지금의 천도교인은 원불교와 통일교가 번창한 기연를 벤치마킹을 해여 동귀일체 해야한다.

◎ 다음은 여러분들의 의견을 제언해 주시기 바란다.


  아무리 많을 지라고 모두가 경천순천안에 있다.

  글을 마치며 경천순천하여 삼경을 실천하기를 지극한 심고를 하여주시 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모든 세대와 계층을 앞서가는 천도교인이 먼저 되어야 한다. 모든 세대와 계층을 앞서지 못한다면 지금의 늪에서 구제될 수 없을 뿐더러, 광제창생 할 수 있는 명분과 능력마져 잃게 될지도 모른다.

  지상천국건설을 빙자한 각자위심의 독백과 심고에 거친다면, 바로 이것이 우리 천도교의 재앙이 될뿐아니라 망국의 한을 다시 불러들이는 첩경이 될 수도 있다는 무서운 생각이 들지 않는가!?

(포덕147년 8월 진주교구 이진원 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