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귀일체

 

웅암 이진원      


용담의 기화가

움추렸던 가슴을 펴고 울분을 토한다

그 소리 울려 퍼져

듣는 이 하나 둘

스승의 따스한 품으로 든다


너를 아는 것이

한울님모심임을 이제나 알게 될까

조바심에 흥분된 용담의 얼이

애를 태워 단풍이 되었다


한 가지 바르게 행함이

천의 열이 되고 지고

정성으로 이룬 하나의 도가

만세를 하나 되게 하니

동귀일체라


한울님 감응하는 날이여

스승님 은혜를 아는 날이여

아름다운 동귀일체 되여

지상천국 이루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