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 통증 줄이는 10가지 생활수칙


가을 환절기부터 겨울까지 증세 악화... 추운날씨엔 근육.인대수축 통증유발
날씨가 쌀쌀해지는 환절기가 되면 “관절염이 도졌다”라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이는 관절염이 날씨와도 연관이 있음을 보여주는 말이다.
관절염은 우리나라 인구 7명 당 1명 꼴로 고통받고 있는 흔한 질환이다.
관련 전문의들은 “관절통은 질환에 따라 다소 다르긴 하지만, 일년 중 관절염 환자들이 고통을 가장 많이 호소하는 시기가 대체로 가을 환절기부터 겨울까지”라고 말한다.

특히 50대 이후 장 노년층에게 많이 발생하는 퇴행성 관절염은 날씨와 연관성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춥고 습한 날씨가 근육과 인대를 수축시켜 관절의 통증을 더욱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손상 혹은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난치성 질환이다.
그러나 관절염이 난치성 질환이라고 해서 치료를 게을리 하거나 불규칙한 생활 습관 등으로 방치하게 된다면 오히려 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생활 속에서 통증 완화를 위해 힘쓰는 것이 좋다.
<박성주 기자>

관절염 통증 줄이는 10가지 생활수칙
1. 적당한 운동을 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장시간 한꺼번에 운동하기보다는 짬짬이 시간 나는대로 가볍게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딱딱한 침대에서 자되, 가볍고 따뜻한 이불을 덮고 편안하게 수면을 취한다.
(잠을 잘 자는 것도 관절염 치료에 도움이 된다. 관절염 환자는 통증 때문에 수면에 방해를 받는다. 수면을 취하지 못하게 되면 스트레스가 쌓이는데, 스트레스는 염증의 고통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합병증을 부르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3. 더위, 추위, 습기 등에 무척 민감하므로 세심한 주의를 한다.
(너무 덥거나 추운 곳, 습기가 많은 곳에서 오래 있는 것은 좋지 않다.)

4. 성생활은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한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지나친 성생활을 하게 된다면 몸에 무리가 올 것이다. 자신에게 편안한 체위로 무리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적당한 성생활을 하는 게 좋다.)

5. 무릎꿇고 정좌하는 자세보다 의자에 앉는 게 좋다.
(무릎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게 좋다. 무릎꿇고 앉기보다는 가급적 의자에 바로 앉는 게 좋다.)

6. 착용감 좋고 입고 벗기 편한 옷이 좋다. 신발은 굽이 높지 않으며 바닥이 두꺼운
것이 좋다. (꽉 조이거나 입고 벗기에 복잡한 옷, 굽이 너무 높거나 바닥이 너무 얇은 신발은 불쾌감을 주므로 삼가하는 것이 좋다.)

7. 좌변식 화장실을 사용하며 욕실 바닥은 미끄러지지 않도록 카펫을 깐다.
(좌변식 화장실에서 편안하게 용변을 보고, 미끄러짐으로 인한 충격 등을 방지 하기 위해 욕실 바닥에 카펫을 까는 것도 좋다.)

8. 세면과 집안 일은 가능한 한 앉은 자세에서 편안하게 한다.
(불편한 자세로 오래 서 있거나 구부정한 자세로 일에 몰두하는 것은 관절에 좋지 않으므로 피한다.)

9. 비만은 관절에 부담을 주므로 과식을 하지 않는다.
(비만은 체중을 증가시켜 관절에 무리를 가할 수 있으므로 과식으로 인한 비만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10. 류마티즘 관절염엔 냉찜질을, 퇴행성 관절염엔 온찜질을 한다.
(냉·온 찜질은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과 경직을 줄이기 위해 유용하다. 특히 다른 통증 완화 요법과 같이 사용될 때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출처 보건신문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