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씨리즈1>

先祖들의 行蹟을 찾아서

2. 壬辰倭亂때 東萊城에서 큰 功을 세워 東萊忠烈祠에 모셔진 彦弘公

     彦弘安逸戶長堂亂率縣人百餘東萊斬賊十三與後來縣民金一介金一德吳鴻同立功萬歷癸卯巡使李用淳啓褒先下免鄕帖除訓練主簿亂後邑無樣庚子竝梁機屬東萊丁巳與縣民屢伸各設三邑戊申東萊李安訥曉論文曰殉國忘身胃亂效力七年塗炭終始一心足不蹈於절庭競先登而鹹賊義烈凍然功最績箸求諸古史亦不多見疾風경草此之謂也康熙乙卯因萊使魚震翼啓卜一結戶奴一口頒給以義勇二字揭門又以子孫錄用之意判下乾隆丙辰巡使閔應洙啓英廟堂贈中訓大夫繕工監副正己丑因巡使金漢耆啓追贈通政大夫兵曹參議事見萊府貞珉與忠烈祠誌釜山忠烈祠祭享工生終配姓貫生終年月日時無記墓在機張大邊後龍頭峯下壬坐原合葬上有一墳自前代同省掃

[譯]

   秀公의 아들인 23세 언홍공은 안일호장이다. 임진왜란을 당하여 동래현민 백여명을 거느리고 동래성에 나아가 왜작 13명의 목을 베고 뒤에 온 현민 김일개, 김일덕, 오홍과 같이 분전하여  공을 세웠다.

  서기 1603년에 현민들과 같이 3읍(동래, 기장, 양산)을 각자 설치하기를 여러 번 신청하였다.난이 평정된 후에는 기장읍이 없어지고 서기 1600년에 양산과 기장을 동래에 귀속시켰다.
1617년에 현민들과 같이 3읍(동래, 기장, 양산)을 각자 설치하기를 여러 번 신청하였다.

   서기 1608년에 동래부사 이안눌의 효유문에 이르기를[나라를 위해 몸을 바쳐 큰공을 세웠으ㄴ며 7년 도탄 중에도 시종 한마음으로 가정에발을 들여놓지 않고 다투어 적진에 나아가서 적의 목을 베었으니 그 의열이 위풍이 있고 씩씩하며 훈공이 가장 현저하여 옛 사책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일이니 질풍경초란 말은 이를 두고 한 말일 것이다]하였다.

   서기 1675년에 동래부사 어진익의 장계로 토지 1결과 노비1명을 받고 의용 두 글자를 대문위에 걸게 하고 자손을 벼슬에 채용토록 판결하였다.
   서기 1736년에 순찰사 민응수의 장게로 영조때 "중훈대부선공감부정조참의"로 추가 증직 되었는데 이 사실이 동래부의 비문과 충열사지에 기록되어 있다. 부산 동래구 소재 충열사에 위패를 봉안하여 제사를 받든다.

   공의 테의 나심과 돌아가신 때와 부인의 본관, 성명 태어나심과 동아가신 때는 기록이 없고 묘소는 기장 대변 위 용두봉 아래 선산 북북서 방향에 합장으로 모셨고 그위에 한 무덤이 있으니 옛날부터 같이 수호해 온 것이다.
(後記: 현재 부산 동래 충렬사에 모셔져 있는 24위중 합천이씨는 유일하게 公 한분 뿐이다.)

                                                                 자료제공 李 根 澤 (34세손 첨사공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