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종친회의 발전을 기원하면서… 

<祝  辭>

陜川李氏中央宗親會長 李  相  熙(33世孫·牧使公派)

  가정의 달인 신록의 5월을 맞이하여 종친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고 家和萬事成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간 국내의 어려운 사정과 여건 속에서도 우리 종친들이 힘을 모아 종친회의 발전을 이룩하여 주신 데 해하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특히 지난해 새 회장직을 맡아 인화와 헌신으로 부산종친회를 훌륭하게 이끌어 오신 이병규 회장님과 여러 고문님을 비롯한 회장단과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종친회는 같은 성과 본을 가진 일가들의 집합체로서 유전자(DNA)가  같은 혈연을 기본으로 하고 있기에 한 가족이라 불 수도 있습니다.

   특별히 부산 종친회가 매년 발간하여 올해로 제16집을 발행하는 회지「江陽」은 우리 조상이 남기신 훌륭한 발자취와 교훈들을 글로 담아 현조의 음덕이 널리 퍼지게 하는데 의의가 있는 만큼  일가 간의 좋은 미담과 업적을 알림으로써 자라나는 후세에게 귀감이 될 것입니다.

   종친회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덕목으로 친화와 잦은 만남을 통하여 더욱 활성화 될 수 있게 참여정신을 좀 더 발휘해 주셔서 더욱 발전해 가야 할 것입니다. 종친회는 별연으로 맺어진 쳔륜의 단체로 가장 응집력이 좋은 모임입니다. 함께 힘 모아 崇祖尙門하는 뜻에서 적극 동참하여 나갑시다.

   끝으로 다시 한 번 제42회 정기총회 개최와 「강양지」발간을 축하드리며 부산종친회의 발전과 회원 여러분의 소망 하시는 일들이 모두 성취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