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도 개혁해야

 종중회장  이 진 원

 일본이 근거없는 생트집으로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억지를 부립니다.
우리 집안 어느분은 돌아가신 남조할아버지가 말씀하셨다고 개인의 재산을 종중땅이라고 우깁니다.
심지어 법원에 [부동산처분금지가처분] 신청까지 해 놓으셨네요.
이게 종중의 뜻일까요?
이왕 법에 의뢰하였으니 법에서 옳고 그름은 가려주겠지요.
그러나, 종중의 회의를 거친 종중의견이 아닌 개인의 뜻이라면 종중회장명의를 함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할것이며
혹시 종중 비용을 개인 마음대로 사용하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할것입니다.

종친 여러분. 방관하고 있어서는 안됩니다.
이꼴 저꼴 다 보기 싫으니 난 빠져있겠다고 생각하는 사이 우리 문중은 무너지고 맙니다.
누구든지 나서서 할말은 해야합니다.
도와주십시요!

  종인이가 게시판에 올린 모략을 지워 버릴 까봐 그대로 복사 보관한다. 30년 전 부터 종중을 개혁하여 총유의 종중재산의 역사를 기록에 남겨야 한다는 어른들의 지시를 따라 착수한 것이 종중이 정관을 만들었고, 종중재산을 처분하여 납골당을 건설하였고, 구전으로 내려온 종중의 역사와 기록을 보관하여 후세에 전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 한 것이다.

    이 중에 명진 가문의 자손들이 종중재산을 탐하여 부당 점유한 사실과 종중돈을 멋대로 쓰거나(종윤), 그 아비가 빌려쓰고 갚지 않는 모든 재산(종현)을 정직하게 변제하지 않으려고 종중회장을 겁박하고 하극상을 선동하여 두 번째 종중을 망치려고 하는 사실을 더 이상 용서할 수가 없어 나는 결단을 내린 것이다. 이들이 스스로 반성하고 종중에 사죄하지 않는 한 막중한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