各 派祖의 職名 解說

전객령(典客令) :
고려 때 典客寺令을 말함이니 典客寺는 禮賓省을 고친 이름으로 賓客享宴과 大臣들의 供饋(공궤-접대)등을 맡아 보는 官衙이며 令은 典客寺의 從 三品官임

판 사(判 事) :
고려 때 都僉議使司 門下府 都兵馬使 都評議使司 三司 中樞院 樞密院 密直司 尙書六部 御史臺 開城府 秘書省 典校寺 閤門 기타 여러 官衙의 長官을 判事라 함 品秩은 一品에서 三品까지 있다.

전 서 (典 書) :
고려 때 尙書六部를 典理司 軍簿司 版圖司 典法司의 四司로 統廢合하고 그 뒤 또 이 四司를 廢하여 選部 民部 언부를 두고 四司 때의 으뜸 벼슬인 判書를 고친 이름이며 正三品官이다.

병 사 (兵 使) :
兵馬節度使의 약칭 이조 때 各 道에 두어 兵馬를 지휘하는 從二品의 武官으로 道 마다 한 사람, 또는 두 사람을 두었다. 그 前의 兵馬都節制使를 世祖12年에 이 이름으로 고쳤다.

교 리 (校 理) :
李朝 때 弘文館의 正 五品 벼슬이며 또 校書館 承文院의 從 五品官이다.

첨 사 (詹 事) :
고려 때 東宮의 事務를 맡은 正 三品官이다.

목 사 (牧 使) :
고려 中期 이후부터 이조에 걸쳐 관찰사 아래서 道 안의 비교적 크거나 王室의 연고지인 牧(고을)을 다스리는 守令으로서 正 三品官이다. 보통 兵權도 함께 쥐었다.

부 사 (府 使) :
고려 및 이조 때의 지방관직인데, 이조 때에는 큰 고을에 大都護府使, 다음 가는 고을에는 都護府使를 두었으며, 품계는 각각 正三品, 從三品 이었다. (派祖는 江界府使를 지냈다)

대사간(大司諫) :
이조 때 司諫院의 으뜸 벼슬로 正 三品官이다.

직제학(直提學) :
고려 때 藝文館 寶文閣 右文館 進賢官 등의 正四品 벼슬 提學의 다음(派祖는 進賢館 直提學이다) 이조 때는 集賢殿의 從四品과 藝文館 弘文館의 正三品 벼슬이었으며 奎章閣의 한 벼슬로 從二品에서 堂上 正三品의 官員으로 任命 했음.

사 인 (舍 人) :
고려 때 內議舍人 內史舍人 中書舍人 都僉議舍人 門下舍人 등으로 일컬은 벼슬인데 所屬된 관청과 시대에 따라 品階에 차이가 있어 주로 從 四品官이기도 하고 正 四品官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余他 소속의 從五品 正五品 從六品 正六品 正七品의 舍人도 있었다.

생 원 (生 員) :
小科 終場의 經義시험에 합격한 사람을 말하며, 벼슬에는 오를 수 없음.

상 서 (尙 書) :
고려 六部의 으뜸 벼슬. 成宗 14년(995년) 御事를 고쳐 부른 이름으로 그 뒤에 六部를 통폐합하면서 判書 또는 典書로 고쳤는데 正 三品임.

참 지 (參 知) :
參知政事의 준말. 고려 때 中書門下省의 從 二品官이다. 위로 平章事 侍中이 있음. 뒤에 僉議評理로 改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