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의 歷史歪曲과 美의 NMD

  일본(사람)을 보고 ‘ however ’라고 그들 스스로가 말한다.  ‘추악한 일본인’이란 그들의 책에서도 이것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日 총리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의 9일 일본교과서 사과담화가 바로 이것을 증명하고 있다.

  지구촌의 개방은 동일한 인식의 역사관에서만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신뢰성을 무시한 반추된 역사의 우월적 패권인 ‘일의 역사왜곡과 美의 NMD’가 무서운 재앙을 부르고 있다는 나의 편견적 주장을 강조해보려고 한다.

  예를 들어 美의 國內法인 슈퍼301조가 처음에는 정직하고 합리적으로 자국경제를 보호한다고 인식해 주었다. 그러나 지금은 자국경제의 의미를 광의로 확장하여 지구촌의 경제를 지배하고 WTO를 애송이 취급하여 장난감 지능로봇정도로 여기는 것처럼 보인다.

  일의 역사왜곡이 재앙의 불씨로 변하고 있다는 징후는 일의 역사왜곡을 비판하는 우리더러 근거 없는 역사인식을 바꾸어야 한다는 일부 일본신문들의 적반하장 때문이다. 미국의 슈퍼301조처럼, 일본의 역사를 바로 알지 않거나 이를 인정해주지 않을 때는 독도주권주장처럼 손해볼 것 없는 국제재판에 회부하여 볼 것이고, 국가명예훼손을 빙자하여 손해배상을 청구해 볼 것이고, 나아가 부채를 핑계로 영토점탈 등의 수법으로 역사를 반추 해볼 수도 있는 망상을 하게 될 것이란 확신이 나를 엄청나게 괴롭히고 있다.

  미의 NMD계획은 자국의 방위를 위한다면 우방국에 물어볼 필요도, 지지를 받을 필요도 없이 조용하게 제 혼자 개발하면 그만이다. 지금껏 자유동맹국이라는 우정을 앞세워 어려울 때 걱정하며 진실 된 마음을 보이지 않았던 미국이 그토록 말도 많게 좌충우돌해가면서 만나는 사람마다 긴 설명을 하고도 모자라, 지구촌 전체 ‘자유우방국?’의 방어 운운할 것이라며 침을 튀기며 긴 설명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나의 진정한 편견은 미국이 애매한 의미의 우방국을 방어할 것이란 이유를 빌미로 계획을 찬성한 동맹국에게 방어미사일개발비용을 점진적으로 부담시켜보려는 추악한 의도가 숨어 있는 그 ‘however’가 있을 것이다. 즉 미국이 태평양전쟁승리의 전리품으로 일본으로부터 배운 그 ‘however’를 써먹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6.25 피난시절 어른들의 넋두리를 노래불렀던 그 말씀! “미국을 믿지 말고, 소련에 속지 마라, 일본이 야비하게 일어난다”라는 어른들의 넋두리가 더더욱 생생하게 나의 귀를 태운다. <“진짜 저울잔등이 부러질 정도로 우째 이리도 같겠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