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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통령과 나
이승만 대통령은 나를<소매치기 깡패를 소탕했다고 야단치는 바람에>해병대로 도피입대를 하게 만들었고
윤보선 대통령은 나를<학생들 데모 돌팔매를 맞고 참으라고 해서> 쭈구러진 철모를 쓴 허수아비 군인노릇을 하였지오.
박정희 대통령은 나를<처음에는 혁명사냥개로 부리다가 외화벌이로 외국 선주에게 넘겨주는> 노예같이 착취하며 팔아넘겼고
전두환 대통령은 나를<20년 뱃놈새경으로 장만한 내 집과 땅에서 농사를 못짓게 내쫒는 바람에> 한때 떠돌이 가장으로 만들었고
노태우 대통령은 나를<억울하던 말든 내라는 세금이나 재주껏 내라고 하여>집 없이 꿂는 거지부자로 만들더니
김영삼 대통령은 나를<땅문서가 네것이니 빚을 내어서라도 부자들과 똑같은 세금을 내라하여> 더 큰 빚쟁이로 만들었다.
김대중 대통령은 나를<세금만으로도 속이 안 찾던지 땅문서까지 송두리째 먹어 버리고> 빽이 있으면 찾아 가라고 하여 변호사 노무현을 찾아가 땅문서만 되 찾았지요.
그런데 땅을 찾아준 그분이 대통령님이 되었지요. 이제 죽고사는 것 한 가지만 남아 있으니 갈수록 태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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