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싸이버시대를 위하여

                                    <진실에는 비방과 핑계가 없다>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로다."

  성철 선사의 유계가 뇌리에 번득인다.

 

  '고기도 먹어본 놈이 잘 먹는다'는 뜻은 고치기힘든 나쁜버릇에 능통한 습성의 표현이라면 잘못된 것일까?

 

  <청렴이 결여된 정의>가 만들어낸 善과 惡은 싸이버에서는 구별 할 수가 없다. 

  손가락을 자르고 노름판을 떠났던 탕자들이 판만벌어지면 복리이식을 챙기려고 되돌아오는 추악한 모양새에 메시꺼운 구역질을 하다가 충혈된 눈으로 먼산을 바라보니 '그 산은 산이고 그 물은 물이로다'

 

  신문에<韓國政治圈은 最高收入 올리는 無資本 特殊法人?>이라 써놓고, 단어해석 제대로 못하는 識者들이 정치를 핑계로 돈벌이에만 도가 통했다는  이 말을 모든 국민이 믿느데 기득권 일부는 여론이란 핑계로 그들을 변명하며 스스로 1%의 국민이 되려하다니?!    

 

  박정희 최고회의 의장이 게바라의 원고를 읽는 카스트로 처럼<무에서 유를 창조>  하자고 웅변했던 그 뜻은 해병대가 자랑하는'긴바이'라는 왜말의 도둑질 (맨손으로 적진지를 탈환하는 의용)을 말하고 야구의 도루처럼,  독자적으로 성공하여 모두에게 이롭게 하려는 의협․희생․봉사의 신념과 같은 것이었는데‥,

 

  이것이 진짜 정친데…!

  어쩌다 三百年 怨恨風의 盧賊鳳이 유달산에 뜰줄이야…!

  이제 연약한 소시민들이 푸쉬킨의 싯귀만 읽고 살수는 없다.

 

   윤동주 선인의 서시를 읽는 마음으로,

   한국정치의 이름을 바꾸어 불러보자!

   권력과 축재수단으로 국민을 팔아먹는 정상배들의 노름판을 청렴하고 아름다운 원칙밑에서 다함께 애국하며 서로 사랑하는 축제의 장으로 나가자는 싸이버 시대를 만들어 가자고 말이다!

 

   정치, 자치, 통치, 수치, 충치는 썩은 뿌리까지 시원하게 뽑아버려야 산다!

   더러운것에 관여된것들은 아무리 작은 것일지라도 歸策遡及原則의 國事犯으로  다스려야 한다. 未來의 子子孫孫의 韓民族의 弘益얼을 위하여,  그들만의 榮華를 철저히 返納토록 할 때만이 민주주의는 존재될 수 있다.

 

   이 고질병을 없애지 못하면 국민의 원성이 하늘에 퍼질때는 匕首雨雹이 되어  변명하는 양심들의 가슴마다 꽂히는 심판의 날이 올것이다.

 

   벼락졸부의 삼대독자같은 만불소득국 한국이, '고기도 먹는놈만 잘먹는 버릇'을 고쳐 먹어보지 못했던 사람도 잘먹을 수 있는 나라가 되기위해 선진국 명패를 좀 늦게 붙이면 어떤가.경제지표의 수치만 크다고 진실된 선진국을 표현하는 것은 아닐진대,

 

   <안보리 이사국이되고 OECD까지 가입한 한국에서 금년 중추절에도,소시민들은 셋방에서 쫏겨나 양지쪽 바라보며 오돌오돌 떨고 있었다는 사실을 목숨을 걸고 정치를 하셨다는 그들이 아직도 잘 모르시는 것 같아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