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간난씨의 이야기

김간난씨의 사연은 우리나라가 아직도 강자만을 위한 법치국가임을 입증해준 것입니다.

미련한 저도 20년의 청춘을 송두리째 빼앗긴 한을 되찾기 위해, 작은 들쥐의 목숨을 걸고 살쾡이들에게 달려들어 앞 뒷발에 할퀸 만신창이로 지금도 놀림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죽는 날 까지 이들과 싸워 이기기 위해 이순을 넘긴 세월을 아끼며 법학을 독습하고있으나, 김간난 씨의 경우는 법치국가라는 이름이 창피하다 못해 비참함을 감출 수 없는 우리나라는 진정 민주 법치국가가 아닙니다.

개인의 입신영달을 위한 법률전문가는 지구촌 어느 곳에도 존재할 가치도, 있어서도 안됩니다.

우리나라도 언젠가 판검사를 포함하여 그 많은 법률전문가들 중에서 국민들이 스스로 선출하여 신천지를 만들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처지의 김간난씨에게 동정을 금할 수 없습니다. 미력이나마 김간난씨가 돈을 떠나서라도 법률적 양심을 잃은 자들의 도태를 위해서 저도 함께 싸워 나가기를 진심으로 원합니다.

‘

변호사법 제1조’를 기억하지 못하는 변호사가 우리나라에도 일본원숭이 새끼만큼 많이 있답니다.

‘필라델피아’에는 3천명의 이들을 묶어 바다에 빠트리면 세상이 맑아진다고 합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