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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종
2 학년 이 창 옥
얘, 창호야 일어나라! 어머니가 깨우셨다. 나는 생각해 보았다. 지금 내 가슴은 이 시냇 물과 같이 맑고 아름 다울까? 생각하면서 노래를 불러 보았다. 이미 종소리는 그치고 아침해가 방긋이 얼굴을 내민다. 나는 뛰어 집으로 달려왔다. 벌써 아침 밥상이 차려져 있었다. 아침을 먹고 있으니, 어머니께서 창호야, 너는 커서 이 새벽종 소리와 그 시냇물과 같은 맑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또 정신으로 이 사회를 영위해 나가겠느냐고 물으셨다. 나는 대답할까 말까 망설이다 대답을 못했다. 그러나 마음으로는 결심을 했다. 해는 이미 동쪽 어깨에 올라와서 나를 바라보고 방긋 웃고만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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