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기
2학년 김 금 석
잊을 수 없는 사연을
난 너하고만 속삭인다
푸른 잎이 우거진 밤이나
또 이렇게
여름 하늘이 그리워 질때 마다
마음을 포근히 잠재워 주는
너는 다정한 내 벗이다
바람 잠자 듯 하늘은 온갖 슬픔을 다 지니고
편안히 미래를 꿈꾸는 이 순간에
소근 소근 잊지 못할 아타까운 사연을
가만 가만히 속삭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