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악과 부패에 물들지 않은 진실한 우리향우가 국가재건의 중심 역군이다>

 

국민 운동의 선봉자는 바로 여기에 있다

 

                                                       재건국민운동 하동군지부
                                                       총무실장     정  양  기

 

  5·16 군사 혁명의 가장 큰 목표를 간추려 볼 것 같으면 첫째로 구악과 부패를 일소 하는 것이며 둘째로 빈곤과 기아에 허덕이는 국민 경제를 재건하여 자주적 태세를 확립하는 일이다.
  이와 같이 구악과 부패를 일소 하자면 자연 구악과 부패에 물들지 않은 향우 학도의 힘을 빌리지 않을 수 없다.

  사실상 건국이래 10여 성상을 지내며 노년 층으로는 살기 위해서 만부득이 다소라도 구악과 부패에 가깝게 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을 알아야 한다. 그 공과 죄를 옥과 돌을 가리듯이 잘해야 하지만 혁명을 후퇴 시킬 정도로 옹호하거나 동정해서는 물론 안 될 것이다.

  또한 혁명정부가 이룩해야 할 국민들로 하여금 빈곤과 기아로부터 해방시키는 일은 경제건설에 속하는 것이며, 이것은 생산의 증강을 중심으로 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생산의 증강은 심신이강건하고 건전한 청년소년소녀인 향우와 같은 학생이 증심이 되지 않을 수 없다. 나태하고 무사주의적인 낡은 사고방식을 참신하고 양심적인 젊은 세대의 싱싱한 사고방식으로 개조해야 되겠다는 것이다.

   그 나라의 장래를 바라보려면 그 나라 청소년들의 눈동자를 바라보라는 말과 같이 혁명정신에 투철한 젊은 청소년들의 뭉친힘이 전국 방방곡곡으로 뻗쳐나가고, 모든 직장으로 뻗쳐서 국토개발 민생고 해결 생산증강 내핍생활 도의정서의 순화 체력향상의 길, 등등 국가재건의 기초사업을 힌차게 완수해 나갔을 때에 비로소 조국과 민족의 전도는 광명과 희망이 보일 것이다.

   향우와 같이 순결한 학도를 부르는 고죽만이 희망의 조국이요, 이 향우들 만이 움직이는 사회만이 건전한 사회일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불우한 향우를 중요시 하는 민족만이 흥하는 민족이다. 젊은 향우들이어, 우리의 여생을 희생할 결심과 각오로 일어서야 한다. 분명히 결심해 할 것이다.

  내가 받은 아픔을 자식의 기쁨으로 살리는 희망으로, 아름다운 희생의 제단을 향해 힘찬 걸음을 옮겨놓자. 황폐한 이땅! 구슬프던 마음, 부끄러운 그 터전에 내일을 위한 씨를 뿌리자. 씨뿌리는 노고는 오늘과 함께 사라지되, 수확은 내일과 함께 우리앞에 올 것을 잊지 말자!

  향우는 내 향토의 진정한 초석, 조국의 올바른 등불이 되는 것을 모두가 알자. 그리고 모두 그 융성의 심연에 다같이 축도와 기도로 지실한 사랑을 던지자. 이제 우리 사회에는 영원히 피어날 숨은 인재가, 이렇게 세찬 눈비 설한풍속에서 호롱불, 형광아래서 자라고 있음을 깊도록 깊도록 염두에 간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