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백산(瀉白散)<실>

▲처 방
   상백피·지골피 각 7.5g,  감초 3.75g

▲목 표
   본방은 폐실증(肺實症)으로서 코 안이 마르거나 또는 헐기도 하면서 증열(蒸熱)이 나고 코 안이 막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용도 및 적응증 
   본방은 폐경(肺經)의 열로 기인되는 발열·폐염·기관지염·기관지천식·비강내건조(脾腔內乾燥)·비색(脾塞)·궤양성비염 등 증에 적용한다.

▲약리 작용
   1)상백피……폐의 실열(實熱)을 사(瀉)하면서 진해(鎭咳)·거담·작용을 한다.
   2)지골피……청열(淸熱)·청혈(淸血) 작용을 한다.
   3)감초……비·위·장(脾·胃·腸)의 기능을 보하면서 교미·약효 강화 등이 작용을 한다.
   
▲해 설
   1)본방은 폐실증으로 수반되는 여러 가지 증상에 쓰는 대표적인 차방이다.
   2)본방에 인삼·오미자·복령·청피·진피 등을 가하면 가감사백산(加感瀉白散)이 된다. 이처방은 폐허증으로 수반되는 해소·천식 등증에 쓴다.

▲ 응 용
   1)폐실증으로 초래되는 번갈·구갈·흉격비(胸膈痞)·건수(乾嗽)·천식·폐염등증에는 황금·길경·생지황·맥문동·지모·치자 각 3.75g을 가한다.
   2)궤양성 비염에는 황금·치자·박하 각 3.75g을 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