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심초(燈心草)

    개요 : 골풀을 말한다. 옛날에 등불에는 이 골풀을 사용했다. 여름에 채취하여 볕에 말려 사용하되 덜말린 것을 등신으로 사용한다.

    효용 : 소염, 이뇨, 지혈 등의 약효가 있다.

 

○도인(桃仁)

    개요 : 익은 복숙아의 씨를 꺼내어 씨를 다시 께면 그 속에 인(仁)이 나온다. 이 인을 그늘에서 말려 쓰는데 한방에서는 종자를 인이라고 한다.

    효용 : 어려워진 피를 정결하게 하는 정혈(淨血)작용을 한다.

 

○독활(獨活)

   개요 : 멧두릅의 뿌리를 말한다. 산야애 자생하는 식물인데 높이가 2m정도가 되는 것도 있다. 가을에 채취하여 세로로 째개어 말려 쓴다.

   효용 : 해열, 발한제이다. 배속의 가스를 구축하고 진통제로 많이 쓰인다.

 

○토복령(土茯)

   개요 : 산귀래(山歸來)라고도 하며 산야에 자성하는 식물이다. 하트형의 딴딴한 잎을 갖고 마디마다 굽어 있고 가시가 있다. 걸어가면 의목에 잘 붙는다. 첫 가을에서 겨울에 걸쳐 뿌리를 캐 내어 말려 쓴다.

   효용 : 해응성요제(解凝性尿劑)로서 옛부터 매추 환자가 애용했다. 기타 피부병에도 쓰인다.

 

○남천실(南天實)

    개요 : 문자 그대로 남천에서 나는 열매인데 겨울에 익은 것을 따서 건조한 것이다. 하얀 것보다 빨간 것이 약효가 좋다.

    효용 : 기침약으로 쓰여지고 천식환자나 백일해에 잘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