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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한방의학(漢方醫學)
5-2 한약방의 이용 진해제(鎭咳劑)가 되는 오미자 오미자는 향기가 있는 열매로서 보신이 되며, 특히 오미자 술은 옛날부터 정력제로 알려져 있다. 민간 요법에서 오미자는 기침약으로 사용되어 왔는데, 오미자를 물에 담가 두고 그물을 수시로 마시며 보통 기침에는 특효가 있다고 한다. '약용 식물 사전'에는 "한방에서는 오미자를 식전에 내복하면 자양 강장제, 거담(祛痰)진해제, 또는 수렵제(收斂劑)로 정(精)을 증진시키고 내분비액의 분비를 촉진시킨다. 1일로 용량은 4~15g을 적량으로 한다"고 적혀있다. 또 '본초'에는 다음과 같이 씌어 있다. "오미자는 허로(虛勞)와 몸을 보호한다. 눈을 밝게 하고 신장을 데우며 음(陰)을 강하게 하고 남자의 정(精)을 늘인다. 소갈(消渴)을 그치게 하여 번열을 없애 준다. 술독을 풀고 기침을 다스린다. 껍질은 달고 살은 시며 씨는 맵고 쓰고 떫다. 이것을 합하면 감미가 있으니 오미자라고 한다. 약에 넣는 것은 생것을 말려 씨째로 쓴다. 단독(丹毒)에 유효한 녹두 녹두의 약용은 팥과 비슷하다. '본초에는 "녹두는 모든 단독을 다스린다. 번열(煩熱)과 약독(藥毒)을 다스리고 열을 내리게 한다. 종기를 소멸시키고 소갈을 없앤다. 오장을 화(和)하게 하고 뇌를 편안하게 하며 12경맥(經脈)을 순행시키는 데 가장 이롭다. 베게 속에 넣어서 베면 눈이 맑아지고 두풍(頭風)과 두통을 없애 준다"고 적혀 있다. 또 '알용(日用)에는 다음과 같이 씌어 있다. "녹두분은 성질이 냉하고 달며 독은 없다. 기(氣)를 늘리고 열독을 없애며 등에 나는 종기를 다스리고 주독(酒毒)을 푼다. 녹두를 갈아서 가루로 만들어 말린 것이 녹두분이다."라고 씌어 있다. 각기병을 예방 하는 보리 쌀밥을 주식으로 함으로로써 생기는 인체의 장애 가운데 보리밥을 먹음으로서 이러한 장애가 없어지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