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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성(性)생활의 기초 자식 불감증은 초야(初夜)부터 성교 행위는 오르가즘(극치)에 도달함으로써 완결되기 미련이다. 그러나 이런 것이 결여된 성교는 그야말로 비극적인 것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A부인은 자기의 무식한 친정 어머니에 대해 남편이 냉소적인 태도를 보인 것이 동기가 되어 불감증에 결렸고, B부인은 정신 박약아가 된 친정동생을 남편이 조롱했던 일을 잊을 수강 없어 불감증이 생기고 말았다. 또한 여성의 미묘한 심리가 그원인이 된 경우도 있다. 나편이 매춘부와 놀아나다가 성병에 걸려 부인에게 옮긴 경우 등이 그것이다. 이런 여자는 이혼하여 새로운 남편을 만나면 불감증은 거의 고칠 수가 있다. 이런 종류의 불감증은 모든 책임이 남편에게 있다고 할 수밖에 없다.
불감증에의 남편의 어프로우치(조루증) 불감증 가운데서 가장 고치기 쉬운 것이 남편의 오류증(早漏)에 의한 것이다. 이럴떼에 의사를 찾아가면 의사는 남자의 성기 끝머리의 관민(過敏)을 완화시켜 주기 위해 아네스테진 연고와 같은 국부마취 연고를 주면서 그것을 성기의 끝에다 바르라고 권한다. 또한 능숙한 의사라면 사전에 알코올 한잔을 마시게 하여 대뇌를 진정시킨 다음 지속 시간을 오래 끄는 비결을 지도해 줄지도 모른다. 도 불감증의 원인이 전혀 여자의 육체 조건 때무인 경우도 드물지 않게 있다. 예컨대 여자의 음햑(陰核)의 위치가 너무 높아서 정상 위치의 성교로는 거의 자극을 받지 못하는 경우 등이 그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