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의 예절

   모든 경기는 상대성을 중시해야 한다. 상대성의 중시는 능력과 기술에 대한 피아의 비교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상대의 마음 가짐과 나의 마음가짐의 대비를 더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것이다. 스포츠란 spirit란 정신요건-올바른 의지-을 육체의 힘보다도 더 중시 한다는 말이다. 능력이 뛰어나고 월등한 실력을 가진 사람이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거나 실수로 탈락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이것을 운(運)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지만 나는 이를 부인한다. 이것은 남의 잘못에 의해 능력의 감퇴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경기는 모든 사황에 대응하는 능력을 가져야하는 것이 선수의 바른 실력이다. 인간 관계란 모든 경기와 같다. 상대성을 중시하는 마음 가짐이 겸손이다. 상대방을 경시하거나 자만은 외부의 자극을 깨닫지 못하는 무능이다. 혼자만의 경기에 도취된 중독환자나 같다.

  경기에 임하는 자세와 마음 가짐은 상대를 경외할 줄 아는 것이 선수의 예절이다. 내보다 못한 선수는 없다. 겸손한 마음은 자신의 능력을 최선을 다하여 성실하게 경기규칙을 지키게 한다. 상대를 경시하거나 나의 능력을 과신할 때 배패를 자초하는 부상을 당하거나 규칙을 위반하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