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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회고록

66주년 4.19혁명 Remember When!

1960년 3월15일 자유당 정권의 정부통령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마산 시위가 전국으로 확산되어 그 해 4월 19일 혁명이 일어나 민주당 정권으로 바뀐 것이다. 이때부터 행정부패는 극에 달했고 무질서는 부패한 사회로 바뀌어 결국 이듬해 5월 16일 군사혁명의 발원이 되었다.

당시 나는 해병대 신병98기로 용산 후암동 해병대 사령부 병무감실 행정병으로 근무 했었다. 철조망 내 외곽 방위를 서면서 일부학생들의 돌팔매를 맞으면서도 총뿌리를 겨누지 않았다. 이듬해인 1961년 5.16 혁명군이 되었을 때도 총을 맨채로 돌팔매만 맞았다. 혁명은 국민의 공감으로 완성되었다.

국민이 정직하지 못한 지도자를 시험삼아 선출했다면 국민의 큰 잘못으로 국민스스로 시련을 당하는 것도 마땅하다. 남을 시험한 대가이기에 피할 수 없는 일이다. 이와 반하여 국민은 정직한 사람을 선출하였는데, 국민이 시련을 당하는 것은 부정선거 결과의 필연이라 느끼는 것이다.

대통령이 민간 기업대표를 대동하여 정치외교에 임하는 언행을 보면 정직한 민주정치인의 면면이 들어나게 된다. 대통령 자신을 희생하면서 국익을 위한 기업의 영업사원처럼 언행하는 것과 자신의 안위를 위한 담보로 이용하며 규제와 지원을 언급하는 것이다. 부정선거 결과와 상통하는 필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