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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17일 화요일 15°C 맑음 진주성 서문에 외로운 매화가 하얗게 피었다. 봄맞이를 하는 마음으로 인라인스케이트를 메고 신안동 인라인 스케이트장으로 나왔다. 나의 봄을 맞아주는 운동장같이 항상 조용하고 안전하다. 스케이트를 신고 일어서 보았다. 그렇게 어지럽지도 않았다. 조금씩 조심하여 한발씩 걸어본다. 중심이 발바닥에 모이는 것 같다. 다섯바퀴를 돌고 목이 말라 좀 쉬었다하려는 순간 하동경찰서에서 전화가 왔다. 신원을 확인한 후 목요일에 와줄 수 없는지 묻는다. 종중일이라 집행부가 다 가야 한다. 상의하여 가부를 말해 주겠다고 한후 열바퀴를 더 돌고 돌아왔다. 오랜만에 이마에 땀을 흘린 상쾌한 봄맞이었다.
국내외 정책을 펼쳐가야하는 국가수반이 국민의 안보 보다 북한 정권의 미래를 걱정하는 듯한 외교 행태를 보이고 있다. 이를 걱정하는 극좌파 언론이 극심한 시련을 당하고 있다는 정치판의 비평이 높다. 이런 한미간의 교섭이 있을 때마다 한국행정부를 조폭의 똘마니 국가처럼 여기는 미국 대통령의 언행이 한국국민의 마음을 상하게 한다. 진정한 신뢰가 깃든 한미동맹으로 느껴지지 않는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