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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27일 금요일 14°C 구름 '늙기도 서러라커늘 짐을 조차 지실까'하는 옛시조가 생각난다. 요즘 내나이 망구가되 처자식들의 지나친 간섭과 무시하며 이죽거림이 내 마음에 분노와 상처를 안긴다. 그러면서도 내가 그들을 위로해야 하는 것이 더 서글프다. 늙으면 빨리 죽어야 한다는 말이 절로 나오게 한다. 스치는 말이지만 요즘 늙은이는 반려견 보다못한 대접을 받는단다. 그래서 외롭더라도 가짜중놈처럼 혼자 지내는 것이 좋다고 하는가 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