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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회고록

설이다

오늘 이른 아침 옛날을 기억하여 설빔 밥을 직접 지었다. 설날에는 감정을 표현 해서도 시비를 가리는 말을 하지 않는 날로 여겨져 왔다. 오늘 나의 경우는 지난날의 자타의 과오를 지적하다 가정의 불화를 자초하였다. 요즘의 정치풍토가 자승은 제쳐두고 남의 탓만하는 것이 마치 공산주의를 닮아 가고 있다.

설빔은 지난 과오를 반성하고 새로운 의지로 재생의 행복을 두루 추구한다는 의미다. 그런데 정치도 집단사회생활도 가정이나 가문의 전통마져도 하극상의 정치로 바뀌어 삼경의 인류도덕이 묵살되어 무질서와 힘의 동물세계로 바뀌어 가고 있다. 고려장의 역사처럼 늙은이의 시련은 예나 지금이나 다를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