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16일 월요일 12°C 맑음


나의 회고록

오늘을 작은 설이라 부른다.

아직도 시장통이나 마트에 그래도 작은 설은 있었다. 내가 어렸던 그날의 작은 설은 제일 가슴 부풀었던 날이었다. 큰 설날의 세배돈 때문이었을 것이다. 일년에 딱하번 일년쓸 용돈을 버는 날이다. 동네 어른들을 찾아다니며 무릎이 빨갛게 부풀도록 세배를 드리는 일이다. 어른들이 이웃 어린이들이 세배 오기르 기다리는 풍습이 아름다웠다. 그때부터 때(찬스)를 놓지지 않는 습관이 길러진 것이다. 한국인이 부지런한 예절 생활이 국민성으로 굳어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