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02일 월요일 18°C 비 약간 오늘은 식전에 중력탱트의 자동정지발브 세트를 새 것으로 바꾸었다. 발브가 누수하여 기어이 갈았다. 수도료가 상다히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작은 누수가 황소같은 수도료를 만들어낸다. 단오절을 맞아 선산관리와 주택관리도 잘 마무리 한 것 같아 기쁘다. 어려운 일을 해낼때마다 시작하기 전의 의무감으로 불안했던 아내와 나는 성취감으로 건강한 행복을 느끼게 된다. 이번에는 우리부부가 자식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는 일을 해낸 것 이다. 이를 알아차린 아들이 회사일 때문에 어울리지 못한 인사을 하였다. 우리가 즐기는 음식점을 골라 즐거운 점심식사를 베풀어 주었다. 간만에 625 전쟁 피난시절에 즐겼던 열무김치국수말이를 참 맛있게 먹었다. 가성비 높는 이곳의 음식이 마치 어머니의 밥상을 닮았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