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22일 목요일 25°C 구름

   의도적 인권유린은 테러나 같다

  바람이 불지 않고 햇볕이 뜨겁지 않아 신안 강변 인라인 스케이트장으로 나왔다. 스케이트장 주변잔디를 깎은 뒤라 트랙위에 작은 돌맹이와 오폐물이 깔려있어 위험해 보였다. 작업자들이 야외공연장 그늘에서 쉬고 있다. 트랙 안쪽으로 조심하며 운동을 하다가 작업을 다시 시작하기에 운동장을 쓸어달라고 부탁을 하였으나 거절 했다.

   할 수 없이 위험한 운동을 접고 집으로 돌아왔다. 인라인은 보통 15~35Km/H의 속도다. 주행중 담배꽁초만 걸려도 넘어지게 된다. 공원관리자가 안전규칙을 무시하고 의도적으로 시민의 권익을 침해하거나 위험을 방치하는 것은 테러나 같은 것이다. 부서진 의자가 수개월이 넘었으나 아직도 고치지 않고 있다. 시민의 권익을 침해하는 공공업무가 되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