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1일 토요일 8°C 부분적으로 맑음

   오늘은 동지다. 어릴적에 작은설 처럼 즐거운 날이었다. 새벽부터 따뜻한 팥죽을 이웃 어른들에게 배달해주면 따뜻한 손으로 나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는 어른들의 모습이 마치 싼타크로스 같았다. 어떤 집에서는 내가 가지고 온 팥죽보다 다큰 그릇으로 그집의 판죽을 담아주시기도 하였다. 이제는 그런 아름다운 두레의 추억이 사라지고 없다. 

  증조부때부터 동학을 믿어왔다는 우리집안이다. 조부때는 동학군을 지원하기도 했다는 우리집이었다. 어머니가 새벽에 밥을 지어실때마다 한주걱씩 큰 부대에 쌀을 모아 두시었다가 한자루가 차면 장날 낯선 사람이 가져가곤 하였다. 요즘도 천도교에서 이를 성미라 부른다. 광복이전만 해도 동학정신은 국교처럼 여겨진 정직한 두레정신의 토종 천주교와 같았다.

    그런 천도교가 요즘은 종교이념이 오염된 좌파종교로 변질되어 정직한 사람이 너무적다. 성직자는 모두 표리부동한 배타적 언행으로 자연적 포교가 지리멸열 되어 일반사람이 교리를 작은 사교라는 비평을 할 정도다. 그나마 박정희 대통령이 중앙총부교회까지 지어주며 재건을 지원해 주었다. 지금은 박대통령 마져 배척하고 종북이념에 빠져있다.

   나와 같은 생각과 마음으로 언행일치를 하는 정직한 일반 진보주의자국민, 정치인, 공직자를 알아보자는 의미다. 국가의 이념전복을 선동하고 있는 민주당, 변협, 민변, 전교조, 민노총, 군인권위원회 등 등은 진보를 가장한 오염된 사회주의 종북집단에 속한다. 대표적 언론은 한나라, 경향, 오마이뉴스 등 등 이념분단국가 환경이다. 한국적 민주주의에서 자생된 정치정글법칙이 생겨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