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9일 화요일 19°C 구름

    오늘은 아내와 함께 제각 마당의 은행과 선산 임도에 널부러져있는 밤을 다시 주어 오기로 했다. 용기를 내어 점심을 준비하고 선산을 다시 찾았다. 그런데 철 늦은 은행과 밤이 더 많이 떨어져 있었다. 오전에는 은행을 주어 정리하고 오후에는 밤을 주었다. 그런데도 우리 부부는 계획한 시간까지 열심히 했으나 다 못하고 기약 없이 돌아왔다. 먹을 것이 없어 굶어 죽는 사람이 많은 나라가 너무나 많다. 우리나라는 그 귀한 밤과 은행을 다 추수하지 못하고 그대로 방치하고 있지 않는가.

    탐욕스런 인간이 욕심없는 정직한 자연인으로 돌아가는 분기점을 느낀 하루다. 필요(수요)가 생산(노동)을 부른다는 원칙이 일반 경제 원리다. 이 원칙을 잘못 계산하고 해석한 칼 맑스의 공산사회주의 독재 정치이념이다. 신이 베풀어 준 무한대의 먹거리를 정직하게 나누지 못하게 한 잘못을 알지못한다. 칼 맑스와 앵겔이 약자을 선동하여 신의 의지를 파괴한 것이다. 요즘 한국의 야당인 더러운 민주당이 자유민주주의 정체를 전복하려는 선동정치와 꼭 같다는 나의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