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 월요일 18°C 흐림

   가을이 되면 할 일이 많다. 선산도 가꾸고 농토도 가꾸어야 하는데 나의 능력과 재력이 없다. 종손들은 권리만 있고 의무는 조금도 없다. 집행자인 회장에게 책임만 전가하고 있다. 위토인 농토는 자기들이 소유권을 주장하며 예전부터 바쳐왔던 향제와 선산관리위한 세수도 십수년채 납부하지 않고 있다. 잘못한 죄과가 두려워서인지 조상의 향제에도 참가하지 않고 있다.

   그런다고 법적으로 처리를 하려해도 감정의 골만 깊어지고 내 마음만 상할 뿐이지 자손들의 단합과 두레정신은 조금도 살아나지 않는다. 우리 가문이나 우리 나라 국정처럼 극악무도한 한 두놈이 선동과 모략질로 분탕을 내고 있다. 공기업과 공직에 있는 놈들이 모두 그렇다. 스스로 과오를 반성하고 탐욕을 부리지 않아야 모두가 건강한 행복을 누릴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