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7일 금요일 25°C 맑음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 예술 의과학 등의 정직한 지도층이 필요하다

 '별볼일 없는 허풍이나 조직폭력배의 두목들이 대부분 정치인 된다'는 속어가 동북아 국가의 역사적 배경이 되어온 것은 사실이다. 우리나라의 홍경래 난이나 근대의 동학란, 초한시대와 송대의 황건적 난의 중국, 일본열도 통일( 도쿠가와이에야스)의 야쿠자 역사 등을 볼때 이런 말이 절로 나온다.

  우리나라의 절대적 조폭 두목 같은 사람이 대부분 야권 인사들이었다. 백범 김구 선생도, 김대중 대통령도, 이런 비유를 피할 수 없다. 김대중 대통령이 노별평화상을 받았을 때 '나는 미꾸라지가 살지 못하는 연못에서 연꽃이 피었다고 했다.' 그랬더니 김대중 대통령이 나에게 직접 전화를 해왔다.

  <김대중>이라며 이름을 밝힌 그는 대통령을 존경하느냐고 나의 이름을 대며 물었다.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존경하지 않는 국민이 있겠느냐고 되물었다. 다만 지도자일수록 정직한 정치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고 난뒤 자기는 40대에 영어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자랑한다. 어슬픈 영어 연설은 삼갔으면 좋겠다는 비평의 대답이다.

   정직하지 못한 지도자들은 대부분 대통령직의 사후를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기념관을 건립한다거나 많은 국고를 들여 사후의 안식처를 준비하는 사람이 많다. 한국에 김대중 기념관처럼 많은 곳은 없다. 노무현 대통령도 그랬고 문재인 대통령도 그랬다. 그래서 우리나라에 정직한 정치인 지도자가 참 필요하다.

   국민을 위해 정치를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분명하게 떠오른 사람이 있다. 00표 00민 00석 00인 00명 00애 00래 00민 0국 같은 사람들이다. 이 사람들 처럼 배려없는 언행을 하는 사람을 참 보기 힘들다. 이들만 정계를 떠난다면 국론이 통일 될 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