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2월 11일 일요일 7°C 맑음

나의 기도

   올해도 나의 기도는 종중 자손들이 모두 정직하게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한해가 되기를 소원했다. 아내는 오늘도 8시 10분전에 집을 나섰다. 설 연휴동안 힘든 가사에도 자식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낸 탓인지 지치지도 않고 기쁜 마음으로 출근을 했다. 금년이 정년의 끝이라는 마음으로 회사가 바라는 출근 약속을 지키는 건강한 마음가짐이 우리 부부의 책임감있는 생활 습관이다.

  오후에는 자전거를 타고 판문교를 돌아왔다. 봄기운은 완여하나 파람이 차다. 3월이 되면 인라인스케이팅을 다시 시작할 것이다. 힘이들어도 즐겁게 아직 건강할 때 체력을 키우고 힘을 유지해야 한다. 나태함과 게으럼은 안일이 아니라 모든 생명새포를 암세포로 바꾸어 버린다고 했다. 암의 원천이 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