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2월 08일 목요일 8°C 맑음

우문 현답의 광장

  예전엔 관훈클럽이 정직하게 묻고 정직하게 답하는 국민의 관심 광장이었다. 진보가면을 쓴 민주당이 두세 번 정권을 잡은 후부터 거짓말 자랑대회 같아 시골의 5일장 정도 밖의 관심장이 되었다. 그런데 이번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토론회를 보고 내가 깜짝 놀란 우문현답의 광장같이 느껴졌다.

   모든 패널들이 선동적 인기몰이 질문에 대한 모든 답변이 정직한 정당의 의무와 책임을 실천하는 국민과 약속이었다. 질문자들도 이제는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고 국가의 미래를 살펴보는 현명한 질문을 해주었으면 좋겠다. 관훈클럽이 좀 새롭게 미래지향 선도적으로 변했으면 좋겠다. 한국이 정직한 선진국이 되는 길은 언론의 정직한 균형도에 비례하게 된다.

   한국 스포츠가 선진화 되려면

  일본처럼 한국선수도 세계적이라 착각하는 것이 문제다. 세계적 선수는 어떤 감독이든, 어떤 전략이든 전부 이해하고 그 약점을 보완할 능력을 가진 선수를 말한다. 현 한국 선수 중 한두 사람을 제외하면 부족한 면이 너무 많다. 선수는 감독의 아바타가 아니라, 감독과 공론하는 선수가 되어야 한다. 상대의 정직한 정보를 확인하여 우리의 약점을 깨닫도록하는 것이 감독(축협)의 임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