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8일 월요일 -6°C 흐림

겨울 나기

 기온이 뚝 떨어졌다. 아무렇지 않던 허리도 견딜 만큼 아프고 앞 가슴도 조이고 당기며 아프다. 기온이 내려간 탓인 것 같다. 요즘 의자에 너무 오래앉아 컴퓨터를 한 것이다. 날씨가 추우니 나들이를 하지 못하고 방안에서 즐기는 것이 인터넷이다. 추울땐 집안에서 새도우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날씨가 궂어 차일 피일 게으럼을 부리가 일주일 만에 복지관 경로식당을 찾았다. 노인들이 장시간 오지 않으면 병환 때문이라 여긴다. 나도 예외가 아니라 관리자 영양사가 다리가 아파 못오셨냐고 묻는다. 어디 다녀온다고 시간이 없었다는 궁한 변명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