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6월 22일 목요일 부분적으로 맑음

건강은 정직한 마음가짐이다

 오늘 아침은 비교적 상쾌하다. 아내를 헬스케어에 태워다 주고 칠봉산 약수암으로 왔다. 오늘은 몸이 가벼워 10km를 수헐하게 주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만사가 정직하게 이루어 졌을 때 성취감을 얻게 해준다. 금년에도 제7회 새만금 인라인 마라톤11km를 어린이들과 함께 완주한 것 처럼 오늘 오전의 기분이 상쾌하다.

 나의 낡은 짚차가 이 도로에 처음 드나 들때부터 지금까지 조용하게 천천히 운전을 하였다. 그런데 그때마다 자전거와 산책하는 사람들이 <我耳聾>처럼 차를 세우게 하였다. 오늘은 일부러 산이 울릴정도로 엔진소리를 크게하면서 속도는 낮추어 운전을 하였다. 이제서야 사람들이 길가로 피해준다. 위헙적 운전을 유발하도록 조장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너나 할 것없이 어린이와 같은 마음가짐이 모두의 건강을 유지해 주는 것이다. 빼앗긴 나의 땅에서 어린 아동의 순수한 도움으로 나의 건강을 되찾은 것은 신의 도움이나 같다. 이 땅에서 어린이는 인라인을 타고 노인들은 그라운드 골프를 치며 즐거워 한다. 내가 베푼 것이란 생각으로 자위하며 오늘도 건강한 하루를 시작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