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6월 13일 화요일 대체로 흐림

출전전

경기중

꼴인중

새만금 전국대회 참가 소고

  금년에는 넘어지지 않고 무사히 완주 할 방법을 나름대로 찾아 보았다. 그러나 집행요원들이 특권을 부리려 한다면서 대회에 민폐를 끼치지말라는 식이다. 안전제일을 그토록 강조하면서도 노령자와 보호자 없는 어린이의 안전에는 배려가 인색해 보였다. 어린이 집단과 별도의 안전출발프로세스나 다이얼을 마련하여 주었으면 참 좋겠다. 그리고 3천여명이 모이는 대회장의 공중화장실을 정결하게 관리해주었으면 더 좋겠다.

   출발점에서 어린이들이 대쉬를 하는 바람에 너머지는 사고가 제일 많다. 오늘도 기어이 넘어지고 말았다. 오른쪽 팔의 근육통이 그때 넘어진 부상같다. 결국 집행요원이 넘어진 나를 부추겨 세워 끌고 나가서 출발점을 통과시켜주었다. 이런 일이 지난번 대회 때에도 있었다. 내년에는 집행요원이 안전한 출발시간을 배려해주면 좋을 것 같다. 84살 노년의  안전한 주행을 위해 필요한 욕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