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4월 05일 수요일 비

흉흉한 민심이 어지럽다

머리가 길어지면 보안경이 미끄러져 내린다. 이발할 때가 된 것 같아 목욕탕으로 왔다. 이발의자에 앉으면 그동안 정보가 이발사의 입으로 쏟아진다. 흉흉한 민심이 동란직후와같은 아수라장 판이란다. 국회를 해산하는 헌법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침을 튀긴다. 아내가 친구들이나 직장동요로부터 듣고온 이야기와 너무 닮았다.

요즘의 산불이 마치 빨치산 수법처럼 동시다발로 일어나는 것은 다분이 방화라는 여론이 많다고 한다. 산속에도 등산길에도 동물 생태를 관찰하듯 CCTV를 설치해야 할 판이다. 포력조직같은 민주당의 선동 선전이 도를 넘었다. 벼락부자가된 상놈들의 좌파언동 같다고 야단이다. 문재명을 처단하지 않으면 더큰 재변이 또 일어날 것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