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1월 20일 금요일 맑음

외조부모님 성묘

형님 부부와 우리집 식구가 함께 외조부모님 산소에서 추석 성묘 벌초를 마친후 찍은 기념사진이다. 하동읍 안산에 있던 산소를 부모님과 함께 모두 종중 봉안당(제향귀진)에 봉안하였다. 요즘은 설 추석때 진주 산청 횡천 적량 하동 광양 등 여러군데 묘소를 찾지않고, 고전 한 군데서 20대선조부터 모든 성묘를 하게 되어 참 행복하다.

부모님이 생전에 바라시던 일이었다. 장묘 개혁 붐이 일었던 2004년 기어이 봉안당을 준공하여 묘소를 운집하였다. 명절때 마다 우리집의 부모와 조부모성묘를 하는데도, 이른 새벽(6시경)에 출발하여 늦은 저녁(6시경)이 되어야 집으로 돌아왔었다. 사진은 봉안당 이장 전의 외조부모 선산에서 기념사진이다. <형님, 노아, 형수, 아내>의 30년 전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