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26일 월요일 흐림

성탄절의 행복

1984년 쯤인가 아들과 딸이 미성년 일때의 가족사진이다. 고향 부친 성묘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찍은 사진이다. 벌써 40여년이 지났다. 이 아들이 환갑을 맞을 나이가 되었다. 60년 주기가 되어야 온다는 그 해가 58년 만에 온 것이다. 노아가 태어나던 날이 음력12월 1일(양력 12월 23일) 동지 뒷날이었다. 그 해의 날짜와 꼭같은 날자가 2022년 임인년 12월이라 너무 신기하다. 아들과 딸의 음 양력의 생년월일이 한달에 합쳐진 해를 마지하게 해 준 뜻깊은 성탄절의 행복이 되었다. 아들과 딸이 한울님의 축복을 받은 것을 확연하게 느끼게 해 준 임인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