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01일 화요일 맑음

언론의 역할은 사회의 안전이다

공영 방송은 검경과 같다. 국민의 안전을 위해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해 현장의 위험을 사전에 알려주어야 하는 철저한 의무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의 공영방송이나 경찰은 멍청한 로봇처럼 기획자나 상부 지시의 꼭두각씨 노릇만 하고 있다. 나는 KBS시청료 징수가 부당하다고 지적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이태원의 사건은 KBS가 자율적으로 중계방송을 했었다면 귀한 생명을 하나도 잃지 않았을 것이다. 또한 경찰도 교통정리만 제대로 해 주었다면 150여명의 젊은 목숨을 잃지 않았을 것이다. 선진국에서는 국민을 위해 자발적으로 사회 안전을 가장 강조하는 모습을 배우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의 선동정치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