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24일 월요일 맑음

정직한 의지대로 최선을 다하자

문중의 세습 가훈이 정직한 의지로 매사에 최선을 다하고 책임을 지는 것이다. 이런 가훈을 두고도 가문의 젊은이는 대부분 이기적이고 기회주의로 책임을지지 않고 권리만 주장해 왔다. 요즘의 민주당 국회의원 같은 행동으로 정직하지 못했다. 병철종숙과 내가 합심하여 파산 직전의 종중을 오늘과 같은 봉안당을 세우고 조상을 한곳에 모시고 향제를 안정되게지내게 된 것이다.

언제나 정직한의지로 실천하는 한두 사람의 지도력이 전체를 구하게 된다. 그러나 아직도 완공(조경)을 하지 못한채 힘들게 현상을 유지 하고 있다. 남아있는 종중위토와 선산의 관리자들이 사욕을 부려 처분결의에 협조를 하지 않고 있다. 종중가문의 일을 법적으로 처리해오지 않은 전통을 믿고 항거하는 것이다. 이번 향제때 젊은 제주들이 생각을 바꾸어 법적처리를 하자는 결의 여부에 미래가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