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9월 28일 목요일 맑음

자전거 마라톤 인라인 생활체육의 예찬

매일 30분정도 이라인스케이팅을 정신집중하여 즐긴다. 전전증을 앓고난 이후부터 시작할 때는 항상 조심하여 생체리듬이 일치되는 시간까지 조심을 하게 된다. 희망교에서 판문교사이 자전거도로가 넓고 평탄하여 제일 안전한 구간이다. 모든 자전거 도로를 아스팔트로 포장을 했다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긴 이라인과 자전거 및 육상 마라톤 코스로로 유명한 예도 진주로 소문이 났을 것이다.

매년 10월의 진주 개천예술제나 유등축제를 능가하는 체육과 예도의 도시로 다시 태어났을 것이다. 내가 하선하여 83년 진주에 전입한 이래 강변 자전거전용도로를 넓게 만들어 마라톤 코스를 만들어 둔다면 예도 생할체육의 진가를 발휘할 것이란 의견을 당시 진주시 건설과 담당자(나의 동기 동창 및 선후배)에게 수차의 제안과 심도있는 의견을 개진한 일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도 좋은 남강변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친환경 소재란 이유로 보도전용포장재를 자전거 도로에 포장하는 바람에 속도를 즐기는 자전거가 달릴 수 없는 길을 만들어놓고 부실한 공사로 인한 국고와 지방 재정만 탕진하고 있다. 국고를 훔쳐먹는 방법으로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계 보수 운용하지 말라는 시민의 수많은 건의를 지금도 묵살하고 있어 부패행정의 불신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