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7월 12일 화요일 비 약간

노년의 정신 건강을 위한 운동

건강 유지를 위한 많은 종류의 생활체육이 있다. 그 중에도 노년을 위한 운동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의 강의를 들어보면 주로 걷기운동이 제1위다. 그 다음이 등산이나 공원 산책이다.  생활 체육중에는 뇌의 기능 유지는 물론 재생하거나 복원할 수 있도 있는 균형운동이 있다. 보행도 산책도 모두 균형을 잡아야 하지만 강제력(극한의 의지)이 수반되지 않아 현상유지에 지나지 않는다. 나의 경험으로 건강이 최악의 상태였을 때 가장 위험한 자전거 타기와 인라인스케이팅을 시작했다.

그 조건이 신안강변 빼앗긴 나의 들판(현 그라운드 골프장) 옆에 있었다. 세월호사건이 일어나 우울증에 잠못이루던 75세에 들어선 나이었다. 대부분 이 나이에는 이런 운동을 접는다. 하체가 약해져 균형을 유지하지 못하는 나이가 된다. 그러나 강력한 의지가 나의 건강을 복원시켜 주었다. 그때는 좋은 환경이었으나, 요즘은 시 행정이 위험한 환경을 더 조장하는 듯한 느낌이다. 편탄한 안전도로를 친환경이란 핑계로 요철과 굴곡이 심한 위험한 자전거도로를 만들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