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5월 01일 일요일 맑음

외손녀와 계절의 여왕을 맞이하다

우리부부가 외손녀와 함께 오월의 첫날을 노을공원에서 보냈다. 열시 경에 도착한 손녀는 심심하다며 집으로 돌아가자고 했다가, 또래의 친구를 만나자 12시 반을 넘겨 집으로 돌아왔다. 다음 주말에도 서로 만나기로 약속을 했단다. 햇볕을 즐기며 아코디언 연주 연습도 했다. 즐거운 마음으로 시장끼를 채우는 서부 시장통의 국수맛도 일품이었다. 손녀 덕택으로 오랜만에 딸네집도 방문해 보는가 싶다. 말티고개 도로 확장공사는 이제 다 끝났을 것이다. 진주시 건설행정부패가 언젠가는 깨끗하여 예측이 가능한 건설행정으로 정화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