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4월 05일 화요일 맑음

자유당 시절의 경찰로 돌아가서는 안된다

친구를 만나 함께하는 점심 시간은 언제나 즐겁고 행복했었다. 어제는 요즘 청년들의 언행에 대한 예절이야기 때문에 나의 이성을 잃은 흥분으로 망쳐버렸다. 너무나 이기적이고 내로남불의 부패한 청년의지로 망쳐놓은 민변문재인정권이 원망스러워 뺨이라도 때려주고싶다는 나의 긴 넉두리였다. 급한 성정의 나의 입술에서 욕이 떨어지지가 않으니 함께 식사를 하는 주위 사람들의 눈총을 받기도 했다.

친구 부인이 민망하여 자리를 뜨고 싶은 표정을 하기도 했다. 내가 흥분을 가라 앉힌 것은 집에 돌아와 잠이든 이후였다. 우리빌라에 세 사람의 젊은 세입자가 들어왔다. 이 사람들의 언행이 모두 내로남불을 그대로 흉내내기 때문이었다. 그 중에 한 사람은 나의 장손보다 어린 나인데 공갈 협박과 무고혐의로 나의 고소를 당하기도 했다. 아직 연락이 없는 것을 보면 자유당시절로 돌아간 경찰의 느낌이 든다.